세인트루이스 슈퍼볼 우승, 시애틀 슈퍼소닉스 귀환 희망

2026.02.12 19:08

세인트루이스 슈퍼볼 우승 시애틀 슈퍼소닉스 귀환의 희망을 비추다

세애틀의 스포츠 팬들에게 세인트루이스 램프스의 슈퍼볼 우승은 새로운 희망의 빛을 던져주고 있다. 특히 이는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귀환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다시금 불러일으키고 있다.

워싱턴의 민주당 상원 상업위원회 하원의장인 캔웰 의원은 세인트루이스 램프스의 우승 행사에 참석하여 “단지 기쁨의 순간일 뿐”이라고 언급하며, 향후 NBA 확장 논의가 3월 회의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캔웰 의원은 “우리 지역은 오랜 기간 동안 농구 팀 부재로 인해 큰 손실을 겪고 있으며, NBA 확장 논의는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확장 논의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적합한 지역 탐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NBA 커미셔너 아담 실버는 2026년까지 리그 확장 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주말의 NBA 올스타 게임을 앞두고 공식적인 확장 발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은 2008년 슈퍼소닉스가 오클라호시티나로 이적한 이후로 NBA 팀을 잃은 상태다. 시애틀 메트로폴리탄 상공회의소의 조 누엔 회장은 “대규모 미디어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NBA 팀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누엔은 “세인트루이스의 슈퍼볼 우승이 우리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슈퍼소닉스의 성공 퍼레이드는 시애틀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는 관광 측면에서도 우리 도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애틀 스포츠 커미션의 주요 이벤트 조직가인 그리핀 이델먼은 “시애틀은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시작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도시가 팀을 지원할 수 있다는 이미지와 함께 이미 팀 구축의 기초를 입증했다”며, 확장 프랜차이즈들이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 판매를 강화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델먼은 슈퍼소닉스 브랜드의 지속적인 인기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캔웰 의원은 상원의원으로서 직접적인 영향력은 제한적이지만, 스포츠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하게 교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팀의 미래 소유권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조디 앨런의 팀 매각 가능성에 대한 이전 보도가 있었으나, 앨런은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앨런은 여전히 NFL과 NBA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즈 매각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결국, 시애틀의 농구 꿈은 NBA의 확장 논의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리그가 세인트루이스의 성공 모멘텀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귀환 가능성을 결정적으로 좌우할 것이다.

트위터 공유: 세인트루이스 슈퍼볼 우승 시애틀 슈퍼소닉스 귀환의 희망을 비추다

세인트루이스 슈퍼볼 우승 시애틀 슈퍼소닉스 귀환의 희망을 비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