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유서 깊은 케리 홀 예술 허브로

시애틀의 유서 깊은 케리 홀 예술 허브로 보존될 예정

Last Updated: 2025.1.8 오후 7:06By 시애틀KR

시애틀의 유서 깊은 케리 홀 예술 허브로…

시애틀을 현대 무용의 중심지로 올려놓은 역사적인 공연 공간인 케리 홀의 운명을 이제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애틀 – 전직 학생들과 예술가들이 건물을 지키기 위해 모인 결과, 이제 시애틀의 상징적인 케리 홀은 그 유산을 보존하겠다는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코니쉬 예술대학은 시애틀을 현대 무용의 허브로 만드는 데 기여한 역사적인 공연 예술 공간을 최근 시애틀 시어터 그룹에 매각했습니다.

시애틀의 캐피톨 힐 지역에 위치한 케리 홀은 1920년대에 지어진 이래 예술 커뮤니티의 등대 역할을 해왔습니다. 스페인 식민지풍의 이 건물은 원래 코니쉬 예술대학의 설립자인 넬리 코니쉬의 집이었어요. 수십 년 동안 무용과 음악 교육의 중심지로 사용되었으며 시애틀의 창작 커뮤니티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시애틀의 유서 깊은 케리 홀 예술 허브로

“케리 홀을 제 집이라고 부를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었습니다.”라고 전 코니쉬 학생이었던 아드리아나 라이트는 말합니다. “예술가이자 무용수로서 성장하는 데 있어 대학 시절의 경험을 떠올리면 케리 홀이 바로 그 장소입니다.”

시애틀의 유서 깊은 케리 홀(시애틀 시어터 그룹)

현대 무용의 아버지로 불리는 머스 커닝햄과 같은 유명 인사가 이곳에서 공연한 적이 있을 정도로 현대 무용 역사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 건물입니다.

시애틀의 유서 깊은 케리 홀 예술 허브로

2024년, 코니쉬 예술대학은 케리 홀을 매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결정은 리허설과 공연을 위해 이 공간을 사용하던 예술가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전 학생들은 케리 홀을 보존하기 위해 청원서를 조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