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행 비행 중 10대 소녀를 애무한 혐의로

시애틀행 비행 중 10대 소녀를 애무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

Last Updated: 2025.1.17 오전 10:57By 시애틀KR

시애틀행 비행 중 10대 소녀를 애무한 혐의로…

시애틀 – 알래스카에서 시애틀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한 남성이 10대 승객의 허벅지를 반복적으로 애무했다는 연방 고소장이 접수되었습니다.

미국 워싱턴 서부 지방 법원에 제출된 고소장에 따르면, 사건은 1월 15일 수요일 알래스카 항공 비행 약 한 시간 후에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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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인 17세 소녀는 창가 좌석에 앉아 있었고 용의자는 옆자리에, 친구는 통로 좌석에 앉아있었습니다. 피해자의 어머니도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있었으며 피해자의 뒤에 앉아 있었습니다. 피해자 일행 중 용의자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시애틀행 비행 중 10대 소녀를 애무한 혐의로

잠든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는 피해자의 허벅지 안쪽 위쪽으로 손을 옮겨 문지르기 시작했다고 FBI 요원이 진술했습니다.

피해자는 손을 떼었지만 잠시 후 용의자는 손을 다시 움직여 다시 허벅지 안쪽을 문지르기 시작했습니다. 피해자가 다시 두 번째로 손을 떼자 용의자는 세 번째로 허벅지에 다시 손을 얹었다고 법원 문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때 피해자는 용의자의 손을 밀어내고 허벅지 위에 베개를 얹고 트레이 테이블을 베개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의자는 팔걸이 아래로 손을 움직여 베개 밑과 피해자의 허벅지 위에 손을 올리려고 했지만, 피해자가 베개를 눌러 이를 막았고, 용의자는 손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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