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인근 머서 아일랜드와 이사콰에서 발생한 네 명의 사망자 사건은 장애인 아들의 후견인 문제로 인한 가족 간 법적 분쟁과 얽혀 있는 복잡한 상황을 드러냈다. 머서 아일랜드 경찰에 따르면, 화요일 머서 아일랜드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 다니엘 쿠빌리어(80세)와 그녀의 아들 맥 윌리엄스가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같은 날 이사콰의 다른 주택에서도 두 명이 추가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법원 문서들은 다니엘 쿠빌리어와 윌리엄스 사이의 긴장 관계를 자세히 보여준다. 작년부터 두 사람 사이에는 다른 아들 도미닉(닉으로도 알려져 있음)의 돌봄 문제로 인한 갈등이 존재했다. 도미닉은 엔젤만 증후군을 앓고 있어 심각한 발달 지연을 겪고 있다.
윌리엄스는 다니엘 쿠빌리어가 도미닉에게 물리적, 정서적 학대를 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신고했다. 반면, 쿠빌리어는 도미닉을 방치하고 학대했다는 윌리엄스의 주장을 반박했다. 특히 1월 16일 윌리엄스가 도미닉을 위한 복지 점검을 위해 쿠빌리어의 집을 방문한 후 911에 신고하였고, 이로 인해 쿠빌리어는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감옥에 수감된 동안 도미닉은 맥 윌리엄스를 법적 후견인으로 지정하는 권한 위임장을 작성하여 다니엘 쿠빌리어의 권한을 정지시켰다.
이후 윌리엄스는 취약 성인 보호 명령을 받았으며, 법원으로부터 총기 53정을 포기하도록 명령받았다. 그러나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사건들의 정확한 연관성과 이번 주 발생한 사망 사건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현재 머서 아일랜드와 이사콰 경찰서는 추가 정보를 수집 중이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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