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문화 중심지 탭루트 극장은 50주년 기념 시즌을 맞이하며 기쁨에 젖어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구리 도난 사건으로 인해 막대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예술 감독 카렌 룬드는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복구 의지를 표명했지만, 옥상의 H-VAC 시스템이 심각한 피해를 입어 수백만 달러의 수리 비용이 예상됩니다. ‘100달러 미만의 구리 도난이지만, 우리에게는 수백만 달러의 손실이라니…’ 라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 시스템은 30년 전 설치되어 현재의 규정에 부합하지 않아 전면 교체가 불가피합니다. 이로 인해 승인 절차를 포함한 몇 주간의 지연이 예상되며, 특히 7월의 ‘요셉과 색채의 꿈coat’ 공연과 여름 어린이 연극 캠프 일정이 불안정해졌습니다. 룬드 감독은 ‘온도 조절이 불가능해지면 공연 환경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으며, 과거 큰 화재를 겪고도 회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현재 극장은 기부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보험 적용 범위의 불확실성 또한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룬드 감독은 ‘도난과 같은 사건이 자연 재해보다 보험 적용에 어려움을 초래한다’고 언급하며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5월 중순 예정된 ‘발가벗은 공원’ 공연의 성공을 위해 탭루트 극장의 여름 공연 일정 회복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트위터 공유: 시애틀 탭루트 극장 구리 도난으로 수리 비용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