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항공 하와이안 항공 10억 달러에…

워싱턴 주 시애틀 – 알래스카 항공이 하와이안 항공을 10억 달러에 공식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연방 정부가 마지막 주요 장애물을 제거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미국 교통부는 항공사가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의 가치를 유지하고 몇 개의 주요 노선을 보존하는 조건으로 이번 거래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래스카는 또한 약 9억 달러의 하와이안 부채를 떠안게 됩니다.
하와이안 항공은 하와이안 브랜드를 별도의 브랜드로 유지하여 비행기를 다시 칠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알래스카 항공 하와이안 항공 10억 달러에

이번 계약 체결로 호놀룰루는 공식적으로 시애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하와이안항공의 허브가 되었습니다.
알래스카항공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장 고객 경험에 큰 변화는 없지만, 고객들은 곧 이 결합으로 인한 의미 있는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승객들은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 로열티 계정 간에 마일을 이전할 수 있고, 두 항공사의 웹사이트에서 두 항공사의 항공권을 모두 구매할 수 있으며, 하와이 거주자를 위한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알래스카 항공 하와이안 항공 10억 달러에

“알래스카항공, 하와이안항공, 호라이즌항공은 230년 이상 승객을 수송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알래스카항공 그룹의 CEO인 벤 미니쿠치(Ben Minicucci)는 말합니다.
“그 유산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기대하는 우수한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세계 어디든 원활하게 여행할 수 있는 옵션을 확대하며, 투자를 고무하는 재무 안정성과 가치를 확보하는 등 함께 더 강해질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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