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경찰이 연말연시의 풍성한 파티와 늦은 밤 활동 증가에 대응하여 몇 년 만에 전담 음주 운전 단속팀을 재가동했습니다. 이 팀은 12월 내내 매일 저녁 6시부터 새벽 4시까지 주요 야간 활동 지역과 주요 도로를 순찰하며, 술에 취한 운전자를 사전에 단속하여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교통 안전 위원회의 샤렐 볼드윈 디렉터는 이번 조치를 “연말연시 선물과 같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애틀은 과거 약 50년간 음주 운전 단속 전담팀을 운영했으나, 2020년 인력 재배치로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음주 운전 관련 사망 사고가 급증하여 2024년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시내에서는 음주 운전 사고로 1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경찰의 도로 감시가 부족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단속팀의 재가동은 더욱 중요합니다. 볼드윈 디렉터는 “경찰의 존재감 감소로 인해 위반 행위에 대한 두려움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이 단속팀의 재가동은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웨어드 씨의 아들은 작년 초 음주 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었으며, 그녀는 “만약 단속팀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었다면 그분이 살아남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단속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단속팀은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인력 부족과 예산 문제로 인해 영구적인 프로그램 복원은 아직 어렵지만, 개선될 경우 내년 재추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웨어드 씨는 지속적인 단속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력 확보를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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