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강 홍수 위험 지속, 산사태 주의!

2025.12.10 22:20

워싱턴주 시애틀 주요 강 홍수 위험 지속… 주의 필요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의 기상 전문가 클레어 앤더슨 박사는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 지속되는 강력한 대기 강으로 인해 목요일까지 주요 강들의 수위가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 내에는 강한 비와 함께 심각한 홍수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토양의 과포화로 인해 주말까지 산사태 위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스카이트릭과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에서는 금요일 밤까지 이례적인 플래시 홍수 경보가 발효되어 있습니다. 이는 폭우로 인한 극단적인 홍수 상황이 기존 제방 구조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버링턴과 마운트 버논 지역 등 침수 위험이 높아졌음을 주민들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저녁까지 지속적인 비가 내리고 있으며, 서부 워싱턴 지역에서는 이미 1~2인치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아침까지 폭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나, 이후 남쪽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티븐스 패스 위쪽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까지 주요 강의 홍수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날씨 변화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토요일에는 날씨가 건조해질 것으로 보이나, 일요일에는 비가 몇 차례 내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다음 주에도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역 뉴스에서는 다양한 사건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세븐워스에서 전세버스 고장으로 수십 명이 발이 묶였으며, 다운타운에서는 폭행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가 체포되었습니다. 타코마에서는 납치된 유아를 기리는 기부 행사가 열렸고, 에버렛 경찰서장의 퇴임과 후임 임명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시애틀 주민들에게는 현지 날씨와 주요 이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위해 시애틀 뉴스레터 앱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를 받는 것이 유용할 것입니다.

트위터 공유: 워싱턴주 시애틀 주요 강 홍수 위험 지속... 주의 필요

워싱턴주 시애틀 주요 강 홍수 위험 지속… 주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