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고소득자 소득세 도입 임박

2026.02.27 11:48

워싱턴 주 역사적 소득세 법안 올림피아 의회서 진전… 주지사 서명 임박

워싱턴 주의 역사적인 소득세 도입이 임박했습니다. 올림피아에서 개최된 하원 재무위원회 회의에서 백만장자 대상 세금 법안이 찬반 논의를 거쳐 전체 표결로의 진전을 승인받았습니다. 이 법안이 주지사 Bob Ferguson의 서명을 얻게 되면,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주민들에게는 9.9%의 세율이 적용되며, 첫 100만 달러는 비과세됩니다. 이로 인해 교육, 보육, 의료, 식량 지원, 인력 개발 프로그램 등에 필요한 재원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하원의원 Sharlett Mena (29선거구)는 이 세금이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사회 기반 시설에 투자할 길을 열어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공화당의 Cyndy Jacobsen 하원의원 (25선거구)은 “고액 소득자들이 다른 주로 이주할 위험이 있어 지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위원회 회의에서는 필수품인 기저귀 등에 대한 판매세 면제 수정안이 통과되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주당 하원의원 Janice Zahn (41선거구)은 “이 조치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가족 농장과 세금 신고 관련 수정안, 주민 투표권 부여 수정안은 부결되었습니다. 결국 위원회는 법안을 하원 전체 표결로 넘기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주지사의 입장은 명확하지 않으나 과거 고액 소득세 도입을 지지한 바 있어 통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 주 초 전체 하원 표결이 예상됩니다.

이 법안의 통과는 워싱턴 주의 재정 건전성과 사회 복지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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