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비상 선포 요청: 홍수 피해 극복을 위한 연방 지원 촉구

2025.12.10 14:34

워싱턴 주 전역 홍수 주지사 연방 비상 선포 요청

워싱턴 주 전역에서 발생한 심각한 홍수 사태에 대응하여, 주지사 밥 퍼거슨은 주 전체에 비상 사태 선포를 요청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서부 워싱턴 주에서는 지속적인 홍수 경보가 발령되고 있습니다.

“주 전체 비상 사태 선포를 통해 연방 정부의 신속한 승인을 요청하며,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퍼거슨 주지사는 강조했습니다. 과거의 재난 지원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에는 연방 정부의 즉각적인 개입이 필요함을 부각했습니다.

비상 선포를 통해 연방 자금 지원을 확보하여 재해 복구와 지원 활동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택과 가축 보호에 중요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퍼거슨 주지사는 “수일 내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을 수 있으므로 연방 정부의 비상 선포 승인이 시급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주 내 각 카운티와 비상 관리 부서의 경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당부와 함께, 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첫 대응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수요일까지 강한 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목요일부터는 상황이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국지적으로 비가 예상되나, 도로 폐쇄는 수일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홍수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연방 정부의 신속한 비상 선포 승인을 요청합니다,” 퍼거슨 주지사는 결론지었습니다.

트위터 공유: 워싱턴 주 전역 홍수 주지사 연방 비상 선포 요청

워싱턴 주 전역 홍수 주지사 연방 비상 선포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