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 웨이, 경전철 확장으로 교통 혁신 시작

2025.12.02 20:28

워싱턴 주 페더럴 웨이 사운드 트랜싯 경전철 확장으로 교통 편의성 크게 향상

페더럴 웨이, 워싱턴 주 – 오랜 기다림 끝에 사운드 트랜싯은 페더럴 웨이로 향하는 경전철 확장 구간을 공개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확장으로 이용객들은 주말부터 8마일의 신규 운행 구간과 3개의 신규 정차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남쪽 확장 구간의 공개는 2년간의 지반 불안정성과 산사태 우려를 극복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시스템 발전의 큰 도약”이라며 사운드 트랜싯의 부CEO 테리 메스테스는 강조했습니다. “8마일의 새로운 운행 구간과 3개의 신규 정차역은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일 것입니다.”

기자들은 켄트 데스모인스 정차역에서 열차를 이용해 확장 구간을 견학했습니다. 사운드 트랜싯 대변인 데이비드 잭슨은 “심각한 아이오 5 고속도로 교통 체증에 대비한 효과적인 대안으로서 경전철의 가치가 입증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켄트 데스모인스 정차역은 하이라인 칼리지와 가까워 학생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재학생의 절반이 페더럴 웨이에 거주하고 있어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타레이크 정차역은 과거 주차장이었던 공간을 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새로운 차고지로 변모시켰습니다. 페더럴 웨이 도심 정차역은 예술 센터 아래 신규 개발 지역으로 저렴한 주택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비스 시작 시 열차는 피크 시간대에 8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페더럴 웨이 도심에서 시애틀까지 약 50분,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까지는 15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잭슨은 “공항 근처의 일자리와 주차 비용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노선 확장은 지반 불안정성으로 인해 예상보다 2년 늦게 완료되었으며, 향후 타코마 돔 확장에 대한 환경 검토와 내년 레이크 워싱턴을 지나는 추가 확장 구간 완공 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이 확장은 페더럴 웨이 지역의 발전과 시애틀 및 주변 지역 간의 연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사운드 트랜싯 측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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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 페더럴 웨이 사운드 트랜싯 경전철 확장으로 교통 편의성 크게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