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주 동안 시애틀 인근 해역에서 우려되었던 영양 결핍 상태의 회색고래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주, NOAA 어업조사팀은 북부 워싱턴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는 첫 어미 회색고래와 새끼를 관찰하고 기록하였습니다. 어미 고래는 비교적 건강한 상태를 보였으며, 특히 새끼 고래는 활기차고 토실토실한 모습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러한 관측은 희망적인 신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어업과학센터 해양 포유류 연구소의 연구진은 윌라파 만에서 워싱턴 북부 해안까지 이동하는 회색고래들을 관찰하며, 이동 속도가 느려진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까지는 어미와 새끼 외에 활동적인 고래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여름까지의 조사 결과를 통해 북쪽으로 이동하는 어미와 새끼 쌍의 수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약 20마리의 건강한 모습을 보이는 회색고래들도 관찰되었는데, 이는 이전에 관찰되었던 고래들보다 현저히 개선된 상태입니다. 이들 고래는 바닥 퇴적물을 걸러 먹이를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과정에서 물속에 퇴적물 구름을 형성합니다. 연구자들은 각 고래의 독특한 무늬를 사진 식별을 통해 분석하여, 이들이 북극으로 이동하여 먹이를 찾는지, 아니면 북서부 해안에서 여름을 보내는 연안 먹이 그룹의 일부인지 판단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회색고래들의 회복 징후를 보여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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