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 워싱턴대학교 의학실험실과학 학부 프로그램의 고학년 학생들은 최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향후 50년간 총 5천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기 기부 약속을 받았습니다. 이 기부는 워싱턴 주 거주자로부터 이루어졌으며, 매년 실험실 의학 및 병리학 우수 기금으로 분배될 예정입니다. 대학 경영진은 이 자금이 향후 수십 년 동안 현재 35명의 고학년 학생들의 임상 실습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향후 10년 동안 프로그램 규모를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에게 큰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특히 임상 실습 중 파트타임 일자리 유지가 어려운 의학 실험실 과학 전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워싱턴대학교 의학부 최고 경영자인 드릭 딜릿 박사는 “이 기부자의 헌신적인 지원은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더 많은 젊은이들이 이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지역의 고급 실험실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주민 건강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대학교 의학부 실험실 의학 및 병리학 부교수 제프 바이어드 박사는 “이번 기부는 오랫동안 염원해온 재정적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UW-MLS 프로그램의 성장과 확장을 가능하게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워싱턴대학교 총장 로버트 J. 존스는 “이 획기적인 기부는 학비 부담 없이 우수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게 합니다. 궁극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주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임상 실험실 분야에서 인력 수급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 기부는 이러한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위터 공유: 익명 기부자 워싱턴대학교 의학실험실과학 전공 학생들을 위한 장기 5천만 달러 학비 지원 약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