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전 시의회 의원 제임스 맥닐(당시 58세)이 킹 카운티 검찰의 발표에 따라 자신의 20세 여자친구 릴리야 구예로노프스키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4월 말 사우스 시애틀의 맥닐의 자택에서 구예로노프스키가 목 졸려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검찰은 맥닐에게 1도 살인 혐의로는 95~125개월, 2도 폭행 혐의로는 12~14개월의 형량을 제시했으며, 두 혐의는 병렬로 집행될 예정입니다.
맥닐은 사건 발생 후 911에 신고하고 사우스 오퍼드 스트리트의 자택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구예로노프스키의 시체는 침실에서 발견되었으며, 옷을 벗은 상태로 목 졸려 사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체포 당시 맥닐은 부상을 입고 있었으며, 의료진은 그의 손목 상처가 자해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원 문서에 첨부된 사진은 맥닐의 옷에 피가 묻어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맥닐과 구예로노프스키는 최근에 다투고 헤어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예로노프스키의 이웃들은 그녀를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했으며, 사건 당일 콘도미니엄 외부에서 수백 명이 참석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친구 매디슨 다너는 “그녀는 아직 성장 중인 젊은 여성이었고, 아름다운 재능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추모의 말을 전했습니다.
시 관계자와 지역 단체들은 이 사건을 통해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맥닐은 2016년 선거를 통해 시의회에서 두 차례 임기를 수행한 후 2023년 재선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전 동료 톰 아그네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그녀의 삶이 이렇게 끝나게 된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맥닐은 판결을 기다리며 수감 중입니다. 검찰은 최대 형량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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