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호주 보이시 — 브라이언 코버거는 거의 3년 전 아이다호주 모스크바의 한 주택에서 케일리 곤칼베스, 에단 차핀, 자나 커노들, 매디슨 모겐을 살해한 사건에 대해 수요일에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코버거는 8월에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사형을 피하기 위해 검찰의 탄원서를 받아들였습니다. 공판에서 코버거는 2022년 11월 13일 새벽 시간대에 피해자 4명을 모두 찔러 살해하고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죄가 있어서 유죄를 인정하는 건가요?” 스티븐 히플러 제4사법부 판사가 물었습니다.
“네,” 코버거가 말했습니다.
히플러는 코버거가 범죄에 대해 유죄인지 확인하기 위해 일련의 질문을 했고, 자신의 자발적인 유죄 판결에 동의했습니다. 결국 히플러는 코버거의 탄원을 받아들여 7월 23일로 예정된 선고를 받았습니다.
청문회에서 라타 카운티 검사 빌 톰슨은 코버거에 대한 주정부의 증거를 제시하며 그의 팀이 재판에서 제시했을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코버거는 2022년 6월 아이다호주 모스크바에서 국경 바로 건너편에 있는 워싱턴주 풀먼으로 이사하여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범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할 계획입니다.
희생자 중 3명은 모스크바의 킹 로드 1122번지에 있는 한 주택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코버거의 휴대폰은 7월 9일부터 해당 지역의 기지국에 연결되기 시작했으며, 살인 사건 일주일 전인 11월 7일까지 13번 더 연결되었습니다.
11월 13일 이른 아침, 브라이언 코버거의 휴대폰은 풀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를 출발한 후 새벽 2시 54분경 꺼졌습니다. 감시 영상에는 살인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30분 이상 1122 킹 로드 주변을 돌던 브라이언 코버거의 차량과 일치하는 차량이 보입니다.
톰슨은 코버거가 새벽 4시 5분경에 차를 주차한 후 잠금 해제된 슬라이딩 유리문을 통해 집 뒤편으로 들어갔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3층으로 올라가 매디슨 모겐과 케일리 곤칼베스를 찔러 살해한 후, 2층에서 같은 시간에 문앞에서 도어대시 명령을 받은 자나 커노들을 만났습니다. 코버거는 커노들을 찔러 살해한 후 그날 밤 자고 있던 남자친구 에단 채핀을 찔러 살해했습니다.
KA-BAR 칼을 위한 칼집이 모겐의 시신 옆 침대에 놓여 있었습니다. 나중에 포렌식 결과 남성 DNA의 단일 출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룸메이트가 깨어났을 때 올블랙 옷을 입고 검은색 발라클라바를 입은 한 남성이 킹 로드 집 복도를 걸어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코버거는 새벽 4시 20분경 감시 영상에서 자신의 차가 동네를 과속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목격되어 마을을 벗어나 남쪽으로 향하던 중 한 바퀴를 돌면서 통제력을 잃을 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톰슨은 코버거가 자신의 차량이 더 많은 감시 카메라에 포착되었을 수 있는 주요 도로를 피하고 대신 보이지 않는 이면도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코버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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