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 킹 카운티 의회는 화요일, 하버 아일랜드 스튜디오의 운영을 6월까지 연장하기 위한 임시 자금 지원을 승인했습니다. 킹 카운티는 현재 1억 5천만 달러의 예산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워싱턴 주의 주요 영화 제작 시설인 하버 아일랜드 스튜디오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의회는 향후 6개월 동안 이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재정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하버 아일랜드 스튜디오는 과거 밀가루 공장을 개조하여 2023년 개장한 킹 카운티 유일의 주요 공공 영화 제작 공간입니다. 올해 들어서만 이 시설은 1,824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케이트 베커 운영 총괄은 “이 일자리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경제적 기반이 되고 있으며, 현지에서 영화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화요일 의회 회의에서는 영화 전문가, 학생, 산업 옹호자들이 자금 삭감 반대를 주장하며 스튜디오 보존을 촉구했습니다. 카운티는 경찰서, 고등법원, 검찰 부서 예산 삭감도 검토 중입니다. 워싱턴 주 영화청 행정관 아미 릴랜드는 참석자들에게 “영화 산업 종사자분 계신가요?”라고 묻자, 거의 모든 참석자가 손을 들었습니다. 한 영화 제작자는 “이 스튜디오 없이는 지역 영화 산업의 부흥이 어렵습니다”라고 증언했습니다. 다미안 페이 미국 감독 협회 제1조 부조감독은 “하버 아일랜드 스튜디오는 촬영 준비와 장소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킹 카운티 행정관 도노와 콘스티튜티브는 이 스튜디오가 시애틀 영화 산업 부흥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킹 카운티 행정관 기르메이 자힐레이는 취임 후 일반 기금을 통한 스튜디오 지원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킹 카운티 의회는 6월까지 하버 아일랜드 스튜디오에 대한 지속적인 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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