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빅아일랜드의 상징적인 킬라우에아 화산이 지난 일요일 거의 10시간에 걸친 격렬한 분출을 마무리하며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남쪽 분출구에서 용암 분수는 하늘 높이 약 400미터까지 솟아올랐고, 연기 기둥이 10.7km까지 치솟았습니다. USGS는 이번 분출로 약 1억 2천만 세제곱미터의 용암이 주변 지역을 덮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킬라우에아 화산은 작년 12월 이후 총 42번째 활동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분출은 용암뿐 아니라 가스와 화산재까지 동반하여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큰 위협이 되었습니다. 특히 일요일 밤 약 11시 40분 분출이 중단되었으나, 지역은 여전히 주의 경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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