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년 이 날 쿠거가 시애틀 시내를 돌아다니며 흥분을 일으켰습니다.
1890년 이 날 쿠거가 시애틀 시내를…
1890년 9월 20일, 4번가와 5번가 사이의 파인 스트리트에 퓨마 한 마리가 출몰해 일시적으로 이 지역을 장악하면서 시애틀 시내가 혼란에 빠졌다고 historylink.org가 전합니다.
오전 9시 30분에 일어난 이 사건은 주민들을 놀라게 했고, 결국 지역 상점 주인이 이 동물을 총으로 쏠 때까지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그린 레이크 지역 개발업으로 유명한 부동산 중개인 윌리엄 D. 우드는 파인 스트리트 인근 6번가에 있는 유러피언 하우스 마당을 가로지르는 퓨마를 가장 먼저 발견했습니다.
퓨마는 켄터키 마구간 뒤쪽 창문을 통해 뛰어들어 마구간 안에 있던 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마구간 직원이 소동을 조사하러 내려왔다가 퓨마를 발견한 후 재빨리 물러났습니다.
마구간 주인인 로버트 비숍은 창문 밖으로 뛰어나오는 퓨마를 겨우 쏘아 엉덩이를 맞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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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한 퓨마는 격분한 나머지 무서운 비명을 지르며 6번가를 달려가 보행자들을 흩어지게 하고 파이크 스트리트를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퓨마는 결국 파이크 스트리트에 있는 프란츠 H. 코 박사의 집 마당으로 들어갔고, 한 무리의 아이들이 두려움에 얼어붙었습니다.
다행히도 퓨마는 아이들에게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601 파이크 스트리트의 상점 주인 유진 채핀은 44구경 리볼버로 무장한 채 길을 건넜습니다.
그는 퓨마를 향해 두 발을 쏴서 쓰러뜨렸고, 두 발을 더 쏴서 퓨마가 죽었는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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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의 유일한 사상자는 퓨마가 마구간에서 죽인 닭 한 마리뿐이었습니다.
퓨마의 몸길이는 약 8피트, 몸무게는 약 160파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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