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반도 폭력 사건: 가족 경고 무시 후 4명 사망

2026.02.26 23:20

키 반도 비극 가족의 경고 무시 속 가족 4명 사망

워싱턴 주의 키 반도에서 지난 화요일 아침 발생한 폭력 사건으로 네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알렉스 샬블리키나(32세)의 어머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샬블리키나는 어머니 집으로 피신했으나, 현지 보안관에 의해 총격으로 사망했습니다. 가족들은 그가 정신 건강 문제로 약물 복용을 중단한 후 불안정한 행동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샬블리키나의 여동생 앤나는 월요일 저녁 오빠의 이상 행동을 인지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나, 용의자는 도주하여 어머니 집으로 도망쳤습니다. 앤나 씨는 “예전의 그가 아니야. 제지해야 한다”며 긴박한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샬블리키나는 차량을 이용해 도망쳤습니다.

알렉스의 어머니 조야 샬블리키나는 이전에도 보호 조치를 요청한 바 있으며, 특히 2020년과 2025년에는 아들의 극단적인 신념과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친구 로버트 노울스 씨는 평소에는 가족과 가까웠던 샬블리키나가 약물 중단 후 급격히 변했다고 전했습니다. 비극 직전 가족들은 카보로 여행을 계획 중이었으나, 이 계획은 무산되었습니다. 노울스 씨는 “어머니의 직감”이 여행 연기로 이어졌다고 언급하며, 이 비극을 막을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현재 가족을 위한 기금 모금 계좌가 개설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가족들의 슬픔과 함께 예방 가능성에 대한 아쉬움이 크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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