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줄기세포 클리닉 사망 사건, 2400만 달러 배상

2026.02.28 22:22

시애틀 줄기세포 클리닉 사건 유족에게 2400만 달러 배상 판결

워싱턴 주 킹 카운티의 배심원단은 2019년 시애틀 줄기세포 클리닉에서 치료를 받던 콜로라도 주 출신 62세 전기 기술자 마이크 트루질로 씨 가족에게 2400만 달러의 배상 판결을 내렸습니다. 마이크 씨는 2017년 ALS 진단을 받은 후 온라인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제공한다는 클리닉 정보를 접하고 무료 상담을 받았습니다. 클리닉은 다양한 중대한 질환 치료에 줄기세포 치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습니다. 첫 치료 후 두 달 뒤에 두 번째 시술을 받았으나, 클리닉 측의 실수로 척추에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출혈과 척추 압력 변화가 발생하여 마이크 씨는 이튿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배심원단은 의료진의 부주의를 인정하며 그에 대한 책임을 물었습니다.

마이크 씨의 아내 카르멘 씨는 “희망을 품고 찾아갔지만, 마이크 씨는 돌아오지 않았다”라며 슬픔을 전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만장일치로 이루어졌습니다.

마이크 씨의 변호사 딜런 코헨은 “이 판결은 정의와 책임을 보여주며, 의료 제공자들이 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투명하게 공유해야 함을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22년 당시 주지사였던 밥 퍼거슨은 클리닉의 과장된 마케팅 전략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한 바 있으며, 클리닉은 이름만 변경하여 운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클리닉 측의 공식 입장을 듣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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