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영사부는 목요일, 약 20명의 중국 학자들이 유효한 비자를 소지하고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 공항)에 도착했으나, 세관 및 국경보호국(CBP)의 예상치 못한 심문 끝에 입국이 거부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외교부는 해당 공항에 대한 여행 경보를 발표하였습니다. 학자들은 학술 회의 참석을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애틀 항만청은 공항이 연방 규제 하에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국제 승객의 입국 절차는 CBP가 전적으로 관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항은 모든 승객이 존중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대우받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전 미국 중국 대사이자 워싱턴 주 전 주지사인 게리 락크는 이번 사건이 양국 관계의 불안정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는 “이번 학자들의 입국 거부는 전례 없는 사례”라며, “중국 학자들은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을 통해 철저한 비자 신청 절차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사한 사례로는 2025년 8월 중국 학생 및 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 경보가 있었으며, 이는 미국 국경 및 이민 당국의 부당한 장시간 심문과 추방으로 인해 양국 간 학술 교류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바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은 양국 간 학술 교류와 우호적 관계 유지에 중대한 도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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