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월링포드 지역에서 올해 절도 사건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역 사업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시애틀 경찰국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월링포드에서는 65건의 절도가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도인 2025년의 32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더 몬스터 양말점’의 켈리 트레메인 사장은 ‘전체 사건 중 일부만 보고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상황은 더욱 심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4월 11일, 트레메인의 가게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CCTV 영상에 따르면, 여성이 유리를 깨고 침입하여 현금과 상품, 컴퓨터 몇 대를 훔쳤습니다. 트레메인 사장은 ‘특이하게도 그녀는 모든 물건을 가져가지 않고 일부만 선택적으로 훔쳐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가게는 일주일간 영업을 중단해야 했으며, 직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고펀드메이를 통해 3일 만에 5,000달러 이상의 모금을 달성했습니다.
트레메인 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지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비슷한 피해를 본 다른 지역 사업주들과도 의견을 나누고 있다는 그는, 월링포드뿐 아니라 인근 마그니올라 지역에서도 유사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주들은 경찰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며, 시 당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애틀 경찰국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트레메인 사장은 민간 보안 강화와 거리 순찰 강화를 제안했습니다.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는 목표 아래, 지역 사회와 경찰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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