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교통국(SDOT)은 이번 여름 여섯 차례의 월드컵 경기 당일, 파이오니어 스퀘어를 차량 없는 보행자 전용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6월 15일 루멘 필드(임시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이집트의 경기로 시작되는 이 이벤트를 위해 SDOT는 오전 2시부터 거리 폐쇄와 주차 제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더 홀의 공동 소유주 게리 슈레디는 구체적인 폐쇄 구간과 운영 방식이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음을 언급하며, 주변 상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테امobile 파크와 루멘 필드 인근에 위치한 이 바는 월드컵 기간 동안 팬들의 주요 방문지로 자주 이용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기대감과 함께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축구의 열기 속에서 특별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부분도 있지만, 철저한 준비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슈레디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업자들은 시 당국으로부터 명확한 지침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배달 운전자들을 위한 안내 부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었습니다. 슈레디는 시 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하며, ‘구체적인 배송 방안을 안내받고 있어 안심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애틀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시민 짐 캔나트는 보행자 전용 구역으로 인해 평소 주차하던 곳을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차량 통행 제한은 이해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부분은 해결되어야 할 과제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캔나트는 유머러스하게 ‘여러 블록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축제를 즐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된 구역 내에서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 이용을 허용하되 시속 8km로 속도를 제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약 10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하고 파이오니어 스퀘어를 활기찬 보행자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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