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애틀의 가스 웍스 파크에서 발생한 14세 소년 매튜 존슨의 비극적인 사고 이후, 그의 가족은 시애틀을 상대로 제기했던 소송을 철회했습니다. 이 결정은 시애틀이 위험한 등반 구조물들을 제거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이루어졌으며, 원래 소송 심리가 예정되었던 날짜 직전이었습니다. 매튜 존슨은 작년 7월 콘서트 중 ‘크랙클링 타워’에서 추락하여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족 측 법률 대리인은 시애틀 시가 수년간 구조물의 위험성과 노후화된 등반 요소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매튜의 사망 이후에도 시애틀은 일부 구조물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했으나, 공공 안전을 위해 구조물들을 철거하기로 결정했으나 근본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시애틀은 4월 22일부터 위험한 구조물들을 차례로 철거하기 시작해, 소송 심리가 예정된 5월 29일 이틀 전인 5월 27일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매튜 존슨의 아버지는 가족을 대표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존슨 가족의 소송은 지역 사회가 청소년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슬픔에 잠긴 우리 가족은 법률 대리인의 노력으로 시애틀 시가 책임을 다하도록 이끌었으며, 이번 소송 철회로 우리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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