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조종사 체포: 필수 라이선스 미비

2026.06.10 11:43

에어캐나다 조종사 체포 필수 라이선스 미비

에어캐나다의 장기 경력 조종사 게오프 월(Geoffrey Wall) 씨가 수십 년 동안 수백 편의 비행을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필수적인 항공사 운송 조종사 라이선스(ATPL-A)를 취득하지 않은 채 비행을 계속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월 씨는 2009년부터 2025년까지 약 900편의 국내외 비행을 지휘했으나, 선장 자격을 위한 추가 라이선스를 갖추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월 씨는 일반 상업 조종사 라이선스만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캐나다 경찰은 6월 1일 월 씨를 체포하였습니다. 필 지역 경찰 부청장 닉 밀로비치는 이 사건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적’이라고 표현하며, 월 씨가 약 17년간 보잉 767, 777, 787 기종을 조종하며 약 3천만 캐나다 달러(약 2천만 미국 달러)의 수익을 올렸음을 언급했습니다. 밀로비치 부청장은 ‘의사가 일반 진료 면허로 고도 수술을 수행할 수 없듯이, 선장 자격은 더욱 엄격한 요건을 요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월 씨가 자신의 자격을 허위로 제시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5년 에어캐드라가 월 씨의 자격 문제를 발견하면서 사건이 공론화되었습니다. 에어캐드라는 공식적으로 월 씨의 퇴사를 발표하며, 그의 비행 능력이 안전을 위협하지 않았음을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모든 조종사가 정기적인 재교육 훈련과 연간 인증 검사를 받는다고 덧붙였으며, 조종사 기록 재검토와 라이선스 확인 절차를 강화했습니다.

월 씨는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로 이달 말 법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NBC 뉴스에 따르면 그는 허위 진술, 위조 문서 사용, 공공 질서 방해 혐의 등 총 7건으로 기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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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조종사 체포 필수 라이선스 미비

필수 선장 라이선스 없이 비행한 베테랑 조종사 체포! 에어캐나다 게오프 월 씨의 충격적 사건. 허위 진술 혐의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