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삭감 우려 속 에버렛 쉼터 확장 추진

2026.04.15 17:45

연방 삭감 우려 속 에버렛 쉼터 확장 추진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연방의 식량 및 의료 지원 프로그램 예산 삭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미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에버렛 지역의 잠재적 노숙 증가에 대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에버렛 복음 선교회 쉼터는 카운티 최대 규모로, 매일 밤 거의 수용 능력을 가득 채우고 있지만, 설립된 지 30년이 넘은 이 시설은 단 102개의 침대로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설 운영 직원인 잭 모리슨 씨는 “거절해야 하는 상황이 정말 어렵다”고 토로하며, 노후화와 과밀로 인한 제약을 지적했습니다. 현재 식당과 주간 활동 공간이 취침 공간으로 겸용되는 등 변화의 시급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3천만 달러 규모의 확장 계획이 제안되었습니다. 이 계획은 인접 건물 두 곳을 활용하여 쉼터의 수용 공간을 세 배로 늘리고 침대 수용 능력을 두 배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중독 치료와 장기 회복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남성과 여성 쉼터를 분리하여 여성 쉼터 공간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네이트 허킨스 디렉터는 “이 확장은 노숙자들에게 첫걸음이자 안전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카운티 내 다른 지원 시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3년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노숙자 수는 최고치 대비 약 11% 감소했으나, 주택 가격 상승, 식료품 가격 상승, 연료비 상승,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의 ‘빅 뷰티풀 빌’로 인한 연방 예산 삭감 우려로 인해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확장된 쉼터는 2027년 겨울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리슨 씨는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수용 능력 증가를 넘어 개인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며, 과거 이곳에서 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분들을 받아들이고 세워나가고 싶으며, 그분들에게도 하나님의 축복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요약**: 에버렛의 최대 노숙 쉼터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으며, 연방 예산 삭감으로 인한 잠재적 노숙 증가에 대비한 확장 계획이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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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삭감 우려 속 에버렛 쉼터 확장 추진

에버렛 최대 쉼터 과밀, 연방 예산 삭감 우려 속 확장 추진! 2027년 완공 목표, 노숙자 지원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