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에서 새롭게 도입될 백만장자 증세는 시행 전부터 보수 성향 단체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렛츠고워싱턴’ 단체는 주 차원에서 증세 법안 폐지를 위한 서명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주의 경제와 사회에 미칠 변화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 법은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개인이나 가구에 대해 9.9%의 추가 개인 소득세를 부과하며, 2028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첫 세금 신고와 납부는 2029년 4월에 이루어질 계획으로, 예상되는 연간 세수는 약 20억 달러입니다. 이 자금은 교육과 의료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행정 비용 증가도 불가피하며, 2029년부터 연간 2억 7천5백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주 세수국은 약 300명의 신규 직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정책 센터의 라이언 프리스 디렉터는 이러한 세금 체계 확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소득세 범위는 점차 확대되어 왔으며, 이번 증세도 결국 중산층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행정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대 측은 증세가 불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고소득층과 기업이 워싱턴 주를 떠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저소득층으로 세금 부담이 확산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렛츠고워싱턴’의 창립자 브라이언 헤이우드는 ‘시민들은 정치권의 제안에 회의적입니다. 백만 달러 미만 소득자에게도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명 수집 목표는 약 30만 9천 건이며, 7월 2일까지 이를 달성해야 합니다. 목표 달성 시 이번 11월 선거에서 이 조치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단체는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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