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 특히 워싱턴 주를 포함한 지역에서 발생한 고도의 ATM 사기 사건으로 인해 베네수엘라 출신 두 남성이 목요일 연방 교도소에서 각각 7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기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대규모 음모였으며, 국제적 사기 네트워크인 ‘ATM 잭팟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피고인 카를로스 자베른 파돈(36세)과 루이즈 알레한드로 베르드로 바렐라(37세, 본명 오드리 아르나도 카바레토라)는 플우트러스 변종 악성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ATM에서 수백만 달러를 탈취했습니다. 증거를 삭제함으로써 은행의 감시를 피했습니다.
2024년 10월 링컨 경찰에 의해 체포된 이후, 두 사람은 공모 은행 강도, 컴퓨터 사기, 보호된 컴퓨터 침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판사는 피해자 은행들에게 총 150만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금 지급을 명령했습니다.
이 사건은 중미와 미국을 아우르는 폭력 조직인 트렌 데 아그라우와 연관되어 있으며, 이 조직은 자금 조달을 위해 ATM 사기에 더욱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네브라스카 주 검찰총장 레슬리 우즈는 “ATM 잭팟팅은 트렌 데 아그라우의 주요 자금 조달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FBI와 국토안보수사국을 포함한 여러 연방, 주, 지방 기관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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