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워싱턴대학교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문제에 대한 우려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법무부 인권 차관보 하리메트 딜런은 금요일 엑스 플랫폼을 통해 이 조사의 공식 시작을 알렸습니다. 워싱턴대학교 대변인 빅터 발타는 법무부로부터 준수 검토 통보를 받았으며, 대학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필요한 정보 제공에 나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발타는 ‘우리 대학은 모든 형태의 반유대주의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딜런 차관보는 SUPER UW(팔레스타인 평등과 귀환을 위한 학생 연합)를 지목하며, 이 단체가 과거 캠퍼스에서 폭력적인 반유대주의 활동의 역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발타는 SUPER UW의 등록이 2024년 6월 중단되어 2025년 5월에 완전히 해지되었음을 언급하며, 현재 이 단체는 페이스북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메타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은 메타에 재심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전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도 워싱턴대학교는 반유대주의 관련 조사 대상이 된 바 있으며, 교육부 시민권 부서와 협력하여 반유대주의 태스크포스의 권고 사항을 이행 중입니다. 특히 2024년 5월 팔레스타인 텐트촌과의 갈등 중 캠퍼스 건물에 반유대주의 그라피티가 그려진 사건이 발생했고, 대학은 텐트촌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이어서 2025년 5월에는 공학 건물 침입 및 장비 파손 혐의로 21명의 학생들이 정지 및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현재 워싱턴대학교는 법무부의 준수 검토에 적극 대응하며 지속적인 반유대주의 문제 해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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