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 킹 카운티 검찰청에 따르면, 22세의 남성이 2차급 살인 미수와 치명 무기 사용 강화 혐의로 $750,000의 보석금을 내고 킹 카운티 감옥에 수감되었다. 아직 정식 기소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 토요일 오후, 시애틀 오thello 스트리트 인근에서 8세 소녀가 친구들과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소녀는 드라이브웨이 옆 나무 발판 위에 홀로 앉아 있었으며, 보도에서 약 35~4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갑자기 남자가 접근하자 소녀는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며 저항했다. 남자는 소녀를 어깨로 밀치고 팔을 잡아 이웃 집 뒤로 끌고 가려 했지만, 소녀는 순간적으로 자전거를 꽉 잡아 추격을 막아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청소년 증인은 경찰에 ‘남자가 소녀를 놓쳤을 때 소녀는 자전거를 놓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증인은 즉시 어른들에게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은 남자가 떠난 후 소녀가 울음을 터뜨렸다고 기록했다.
소녀는 가해자를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으며, 주변 주택의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흰색 셔츠와 긴 청바지를 입은 남자가 비명이 그친 지 약 30초 만에 사라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경찰 조사에서 남자는 자신이 영상 속 인물임을 인정했으나, 아이들을 만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시애틀 시청의 피해자 지원 단체 관계자는 소녀의 부모를 대신해 “이 남자의 행동이 소녀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했다”며 “우리 커뮤니티의 주의력이 부족했다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이웃들의 주의와 커뮤니티의 관심 덕분에 위험한 상황은 비극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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