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피자 스타트업 픽닉 웍스 폐업

2026.05.29 19:30

로봇 피자 스타트업 픽닉 웍스 폐업

워싱턴 주 시애틀에 위치한 로봇 기술 스타트업 픽닉 웍스(Picnic Works)가 경영 종료를 선언하고 자산 매각 절차를 진행 중임을 시애틀 피어거스 사운드 비즈니스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픽닉 웍스는 혁신적인 피자 제조 로봇으로 주목받았지만, 실제로 피자를 굽는 기능은 없었습니다. 이 로봇은 시간당 최대 130개의 피자를 제작할 수 있었으나, 최종 굽는 과정은 여전히 수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주로 치즈, 소스, 토핑을 정교하게 처리하는 역할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5월 11일, 픽닉 웍스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CMBG 어드바이저스를 통해 파산 채권자들에게 이익을 제공하기 위한 자산 매각을 신청했습니다. CMBG는 매각 수익으로 채권자들에게 분배할 계획입니다.

회사의 첫 모델인 레오나르도는 약 7미터 너비, 5미터 높이, 3미터 깊이의 규모였으며, 이후 미켈란젤로라는 이름의 더 작은 모델이 개발되었습니다. 2024년에는 카페와 경기장 등 대량 생산용 저가형 피자 시장 진출을 위해 5백만 달러의 자금 조달에도 성공했습니다.

경영진 변화도 눈에 띕니다. 클레이턴 우드 전 CEO가 2023년 사임한 후 마이클 브리지스 전 라이프렌즈 최고 수익 책임자가 CEO로 부임했으며, 최근에는 발레리 인트링이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설립 이후 약 20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인터베이 지역에 본사를 두었으나, 현재 웹사이트에는 스포케인의 주소가 표시되고 있습니다.

이 스타트업의 폐업은 기술 혁신의 잠재력과 현실적 경영 어려움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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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피자 스타트업 픽닉 웍스 폐업

픽닉 웍스 폐업! 로봇 피자 혁신의 꿈이 현실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기술과 경영의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