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주립대학교는 과거 학생 운동선수들로부터 제기된 중대한 성폭력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거의 1억 달러에 달하는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은 1978년부터 1998년까지 대학에서 근무한 전직 의사 리처드 스트라우스 박사로, 그는 대학 외부 클리닉에서 여러 학생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독립적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은 1979년부터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5월, 대학 이사회는 소송을 제기한 280명 중 279명과의 합의를 승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500건 이상의 소송이 제기된 상황입니다. 대학 총장 라비 벨람코다는 이번 합의에 대해 “스트라우스 박사의 피해자들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벅아이즈(오하이오 주립대학교의 상징)이며, 그들의 용기와 진실 추구를 깊이 존중하며 이번 합의로 마무리 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합의에는 생존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 지원과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처드 스트라우스 박사는 2005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대학의 책임 인정과 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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