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동부 산불 확산 수천 명 대피
워싱턴 동부 산불 확산 수천 명 대피 - 워싱턴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스포캔 밸리를 포함한 수천 명의 주민들이 강제 대피 중입니다. 특히 업리버 산불은 주택들을 위협하며 확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스포캔 밸리를 포함한 수천 명의 주민들이 강제 대피 중입니다. 특히 업리버 산불은 주택들을 위협하며 확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주지사 밥 퍼거슨은 화요일 밤 업리버 산불 진압을 위해 연방 재난 관리청(FEMA)의 지원을 요청하였고, 수요일 오후 FEMA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현재 업리버 산불의 규모는 약 222에이커에 달하며, 진압율은 겨우 10%에 불과하다고 워싱턴 주 자연자원부 산불 관리 담당자 라이언 로드러크가 밝혔습니다. 수요일 오후 기준으로 약 12,000명의 주민들이 레벨 3 ‘즉시 대피’와 레벨 2 ‘대비하세요’ 명령을 받았습니다. 한 주민은 “아침에 집을 떠나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로드러크는 주 전역에서 소방대원들이 동원되었으며, 그레이즈 하버 카운티와 서부 워싱턴 주에서도 지원팀이 도착해 산불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 주 자연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중앙과 동부 워싱턴 지역에서는 현재 7곳의 대형 산불이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해 공기 질이 악화되었습니다. 특히 동부 캐스케이즈 동쪽 지역은 이번 달 초부터 평소보다 높은 산불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다음 달에는 주 대부분 지역에서도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드러크는 “화재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지표면이 뜨겁고 건조하여 약간의 바람만 있어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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