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교정부는 7월 5일, 타코마에서 1997년 경찰관을 치명적으로 쏜 혐의로 평생 수감 중이던 74세의 사프 크레이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크레이는 타코마 경찰관 윌리엄 로우리를 쏘아 사망하게 한 사건으로 인해 재판을 받았습니다.
1997년 8월, 경찰관들은 사우스 57번가와 사우스 M 스트리트 근처의 주택으로 출동하여 크레이가 전처를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집 안에서 크레이는 SKS 소총을 소지하고 저항하였고, 경찰관들이 비살상 탄환을 발사하며 크레이를 제압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로우리 경위는 가슴에 총격을 맞아 순직하였고,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 데이비드 피크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법정은 크레이의 범죄를 엄중히 판단하여 1999년 평생 수감형을 선고했습니다. 로우리 경위는 1979년 경찰관으로 임용되어 순찰과 마약 단속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 베테랑 경찰관이었으며, 이전에 미국 육군 중위로도 복무한 경력이 있었습니다. 타코마 경찰서는 현재까지 11명의 경찰관이 공무 수행 중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가족과 동료 경찰관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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