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타코마의 포크스 고등학교는 지난 목요일 오후 발생한 집단 칼부림 사건 이후, 월요일 수업을 재개했습니다. 사건 발생 다음 날인 금요일에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충격 회복을 위한 휴강이 주어졌습니다. 월요일 수업 재개와 함께 추가 상담 인력이 배치되었으나, 학생들은 공식적인 언급이나 집회 없이 대체로 평온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브로건 에이비는 “분위기는 다소 차분해졌지만,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목요일 사건은 전자담배 소유권 분쟁에서 시작되어 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16세의 왈레드 이스카리가 칼을 사용해 자신을 포함한 네 명과 학교 보안관을 찌르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에이비 학생은 “이러한 사건은 모든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포크스 고등학교만 특별히 위험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주니어 네이선 하우얼 학생은 최근 학교 환경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곳이 안전하지 않고 불안한 분위기로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에이비 학생은 학교 교사들의 노력을 칭찬하며 부정적인 평가를 피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하우얼 학생과 학부모 니콜 메이포드는 학교 보안 강화와 상담 인력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재정적 지원이 불안정하더라도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과 봉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가해자인 왈레드 이스카리는 성인으로 기소되어 중대한 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 이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는 안전 강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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