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시애틀에서 온 37세 남성이 하와이 라하ина 해변에서 멸종 위기종인 해표 카이키(RK96)에게 돌을 던져 충격을 준 후 체포되었습니다. 마우이 경찰서는 ‘해표 학대’ 신고를 바탕으로 시애틀 거주 용의자를 추적하여 사건을 수사했습니다. 현재까지 용의자는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카이키는 새끼를 낳은 직후 임시 울타리 안에서 보호를 받고 있었습니다. DOCARE 최고 책임자 제이슨 레드룰라 씨는 “새끼 해표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접근은 엄격히 금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어미 해표가 위협으로 인식하면 공격할 수 있다”는 경고를 덧붙였습니다. 그는 2022년 카이마나 해변에서 발생한 수영객과 어미 해표 간 충돌 사례를 언급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때 수영객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와이의 해표는 연방 멸종 위기 종 보호법(ESA), MMPA, 그리고 하와이 주법에 따라 보호받고 있으며, 이를 방해하거나 학대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과거 유사 사건으로 인해 NOAA는 벌금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레드룰라 씨는 “멸종 위기 해양 생물의 보호와 사람 및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해표에 대한 존중과 안전한 관찰 지침 준수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DOCARE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해표로부터 최소 150피트(약 46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며, 특히 어미와 새끼가 있는 해표 근처에서는 수영을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를 줄에 묶어 해표로부터 멀리 유지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해표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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