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가 28% 급등하는 가운데, 컴퓨터 오류로 인한 과다 청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영수증을 꼼꼼히 검토하며 오류를 찾아내는 일이 빈번해졌습니다. 패트릭 카슨 씨는 “가격 오류를 거의 매번 발견한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워싱턴 주를 비롯한 여러 주 정부 기관들은 스캐닝 오류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과다 청구를 한 대형 유통업체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사례가 있습니다. 특히 워싱턴 주 농업부는 과거 스캐너 시스템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 점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현재는 자금 부족으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10월 페이스북 설문조사에서 493명의 응답자들이 과다 청구 오류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이는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응답자들은 “스캐너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거나 “영수증 확인 없이는 허점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익명의 대형 마트 관리자는 “장기간 근무하며 스캐너 오류로 인한 과다 청구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목격했다”고 설명하며, “고객들이 예상 가격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시애틀 지원 하에 운영되는 무작위 가격 스캐너 검사 시스템을 통해 세이프웨이, 프레드 머이어, QFC, 타겟, 월마트, 월그린 등 여러 매장에서 무작위로 상품을 구매한 결과, 10건 중 3건에서 과다 청구 오류가 발견되었습니다. 가장 높은 과다 청구 금액은 2달러였으며, 모든 오류는 고객 서비스를 통해 확인 및 환불되었습니다.
한 직원은 오류 원인으로 “워싱턴 주의 코드 오류, 특히 병 보증금 프로그램이 없는 지역 코드 문제”를 추측했습니다. 이러한 오류는 고객들이 영수증을 확인하면서 발견되었습니다.
시애틀의 규제 준수 및 소비자 보호 부서 검사관 존 메가우는 “가격 스캐너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한 무작위 검사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가우 팀은 올해까지 약 100개 매장을 검사했으며, 실패율이 전년 대비 5%에서 12%로 증가했습니다. 메가우는 빠른 가격 변동 속도와 인력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예를 들어, 알코올 한 병이 선반 가격보다 20달러 더 높게 청구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세 번째 위반 시에는 2,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검사팀 관리자는 과다 청구 문제는 의도적인 착취가 아닌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계 전체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하루 수천 개의 가격 태그를 수정해야 하는 직원이 한두 명에 불과하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영수증을 확인하라”는 관리자의 조언처럼, 메가우도 “체크아웃 시 지불 금액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문제가 발견되면 연락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요약하자면, 장바구니 물가 상승과 함께 컴퓨터 오류로 인한 과다 청구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관리자 모두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주의 검사 프로그램 중단, 인력 부족, 빠른 가격 변동 속도가 과다 청구 사례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소비자들은 영수증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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