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우편 도난 혐의로 에버렛에서 체포된 37세 용의자의 수사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린우드 경찰서는 CCTV 영상을 통해 용의자가 에버렛, 메리즈빌, 스탠우드 등지의 클러스터 메일박스에 접근하여 우편물을 절취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우편 도난을 넘어 사기 행위로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린우드 경찰서의 경위 조 딕킨슨은 ‘용의자가 피해자들의 개인 정보를 악용하여 은행 계좌에 침입하고 물품을 구매하는 등 대담한 사기 행위를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수는 80명에서 100명 사이로 추정되며, 린우드뿐 아니라 둘웰 등 여러 지역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용의자는 위조 우편 키로와 우편 근로자로 위장하는 등 매우 교묘한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위 딕킨슨은 추가로 ‘우편 유니폼을 활용한 치밀한 위장 행위가 확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법원은 신원 도용과 위조 혐의에 대한 충분한 증거를 인정하고 금요일 기소를 예정하고 있으며, 용의자는 현재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구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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