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의 전설적인 앵커 린다 코헨 씨가 월요일, 34년간의 헌신적인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며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66세인 코헨 씨는 6월 26일 오전 11시에 마지막 방송을 진행하며, 6월 말 계약 만료와 함께 새로운 계약 체결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마지막 근무일은 6월 30일로 확정되었습니다.
1992년 7월 ESPN에 입사한 코헨 씨는 첫 방송을 7월 11일 새벽 2시에 진행한 이래로 총 5,500여 회의 방송을 통해 ESPN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활동한 앵커로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2016년에는 5,000번째 방송을 기념하며 그녀의 업적을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코헨 씨는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준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으며, 선수들과 동료들, 그리고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들이 떠오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WNBA 중계와 아이스하키 경험을 바탕으로 NHL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폭넓은 경력을 쌓았고, 2017년에는 국립 스포츠 미디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ESPN 사장 버크 마그누스는 “코헨 씨는 30년 넘게 우리 시청자들에게 열정과 사랑을 전해온 스포츠 미디어의 거장입니다”라며, “그녀의 방송과 제작 분야의 기여는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진심으로 은퇴를 축하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코헨 씨의 은퇴는 스포츠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길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빛나는 경력은 앞으로도 많은 영감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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